안녕하세요 행복ing입니다.
오늘은 2022년부터 지금까지 가장 핫한 경제 이슈인 '인플레이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 합니다.
1. 인플레이션 이해하기: 경제에서의 역할과 중요성
인플레이션은 경제에서 상품과 서비스의 일반적인 가격 수준이 상승하는 현상을 가리킵니다.
일반적인 가격 수준이 오르면, 동일한 단위의 화폐로 살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의 양이 줄어들게 됩니다.
따라서 인플레이션은 화폐의 구매력 감소와 동일한 의미를 가집니다.
인플레이션의 반대 개념은 디플레이션으로, 상품과 서비스의 일반적인 가격 수준이 하락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인플레이션의 정도를 측정하는 일반적인 지표는 인플레이션률로, 일반 가격 지수의 연율화된 변동률입니다.
가계가 직면하는 가격이 모두 동일하게 오르지 않기 때문에,
이를 측정하기 위해 소비자 가격 지수(CPI)가 자주 사용됩니다. 미국에서는 임금에 대해 고용비용지수도 사용됩니다.
인플레이션의 원인에 대해서는 경제학자들 사이에 이견이 있습니다.
낮거나 보통 수준의 인플레이션은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실제 수요의 변동이나
공급 가능량의 변화(예: 부족 상황)에 크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널리 인식되어 있습니다.
보통 수준의 인플레이션은 긍정적이고 부정적인 영향을 모두 경제에 미칩니다.
부정적인 영향에는 돈을 보유하는 데 따른 기회비용의 증가,
미래 인플레이션에 대한 불확실성(이로 인해 투자와 저축을 억제할 수 있음),
빠른 인플레이션 경우 소비자가 미래 가격 상승을 우려하여 물품을 대량으로 쟁여두는 현상 등이 있습니다.
긍정적인 영향에는 명목임금의 강직성 때문에 실업률을 감소시키는 것,
중앙은행이 통화정책을 더 자유롭게 실행할 수 있게 하는 것,
돈을 쟁여두는 것이 아닌 대출과 투자를 장려하는 것,
디플레이션과 관련된 비효율성을 피하는 것 등이 있습니다.
오늘날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은 낮고 안정적인 인플레이션률을 선호합니다.
낮은 (제로 또는 음수가 아닌) 인플레이션은 경기 하락 시
노동시장이 더 빠르게 조정될 수 있게 하여 경제 침체의 가능성을 줄이고,
유동성 함정이 통화정책이 경제를 안정시키는 것을 방해하는 위험을 감소시키는 한편,
높은 인플레이션과 관련된 비용을 피할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률을 낮고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업무는 보통 통화 당국에게 맡겨집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통화 당국은 금리를 설정하거나 공개 시장 조작을 통해 통화 정책을 통제하고,
드물게는 상업은행의 준비금 요구량을 변경합니다.
2. 인플레이션의 기원과 개념 이해하기
'인플레이션'이란 단어는 라틴어 'inflare'(부풀리다, 팽창시키다)에서 유래했으며,
처음으로 1838년에 미국에서 화폐를 부풀리는 것에 대해 사용되었습니다.
당시에 이 용어는 가격에 대해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종이 화폐에 일어나는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돈의 양과 거래에 필요한 금액 간의 불균형이 생기면서 가격이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인플레이션'이라는 용어는 가격 수준의 상승을 나타내는 말로 발전했습니다.
돈 공급량의 증가는 '통화 인플레이션'으로 구별될 수 있으며,
가격 상승을 명확하게 나타내기 위해 '가격 인플레이션'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개념적으로 인플레이션은 가격의 일반적인 추세를 나타내며,
특정 가격의 변동을 나타내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사람들이 토마토보다 오이를 더 많이 사기로 선택하면 오이 가격은 상승하고 토마토 가격은 하락합니다.
이러한 변동은 인플레이션과 관련이 없으며, 이는 단순히 소비 선호의 변화를 반영합니다.
인플레이션은 화폐 가치 자체와 관련이 있습니다.
화폐가 금에 연결되어 있을 때, 새로운 금 광산이 발견되면 금의 가격과 화폐 가치가 하락하며,
결과적으로 다른 모든 상품의 가격이 상승하게 됩니다.
3. 19세기 경제학자들이 본 인플레이션의 원인
19세기에 들어서면서 경제학자들은 상품 가격의 상승 또는 하락을 초래하는 세 가지 별개의 요인을 분류하였습니다:
- 상품의 가치나 생산 비용의 변화,
- 대개는 화폐의 금속 내용에 대한 원자재 가격의 변동이라는 의미에서의 화폐 가격의 변동,
- 그리고 화폐에 대한 대체 가능한 금속의 양에 비해 화폐 공급량이 증가함으로써 발생하는 화폐 가치 하락입니다.
미국 내전 기간 동안 사유 은행권이 대량으로 인쇄되면서,
"인플레이션"이라는 용어는 화폐 가치 하락을 직접적으로 나타내는 용어로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은행권의 과다 공급과 그로 인한 그들의 가치 하락 사이의 관계를 나타내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인플레이션'이라는 용어가 화폐 가치 하락을 의미했고, 상품 가격 상승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와 같은 은행권의 과다 공급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가치 하락 사이의 관계는 이전의 고전 경제학자들,
예를 들어 David Hume와 David Ricardo에 의해 지적되었습니다.
이들은 화폐 가치 하락(나중에 '통화 인플레이션'이라고 불림)이 상품 가격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나중에 '가격 인플레이션', 그리고 결국에는 '인플레이션'으로 불림) 검토하고 논의하였습니다.
4. 인플레이션과 관련된 다양한 경제 개념들
인플레이션에 연관된 다양한 경제 개념들이 있습니다.
- 디플레이션(Deflation): 상품과 서비스의 일반 가격 수준이 떨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 디스인플레이션(Disinflation): 인플레이션률이 감소하는 현상입니다.
- 하이퍼인플레이션(Hyperinflation): 완전히 통제할 수 없는 인플레이션 상태를 의미합니다.
-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 인플레이션과 경제 성장의 둔화, 그리고 높은 실업률이 동시에 발생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 리플레이션(Reflation): 디플레이션을 방지하고자 가격 수준을 높이려는 시도를 의미합니다.
- 자산 가격 인플레이션(Asset Price Inflation): 금융 자산 가격이 상승하는 현상으로,
상품이나 서비스의 가격 증가와는 무관합니다.
- 아그플레이션(Agflation): 일반적인 가격 상승에 비해 식품 및 산업용 농작물의 가격이 더 빠르게 상승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더욱 구체적인 인플레이션 형태는 가격이 일반적인 경향과는 상이하게 변동하는 분야를 가리킵니다.
"주택 가격 인플레이션"은 주택 가격 지수의 변화를 나타내며,
"에너지 인플레이션"은 주로 기름과 가스 비용에 의해 좌우됩니다.
이런 현상들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것은 경제 상황을 정확히 판단하고 적절한 정책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것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을 통해 인플레이션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셨길 바랍니다.
다음 포스팅은 인플레이션의 역사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대책, 이슈 등에 대한 정보를 깊이있게 파해쳐보려 합니다.
다음에 또 찾아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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